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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내몸의 주인되기 13 -월경(생리통,불임)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3-10-16 12:52:43


      잘 싼다는 개념안에 대변, 소변을 얘기했고, 노폐물 배출로 확대해서는 땀과 여성들의 생리도 포함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월경과 월경통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그럼
      정상적인 월경은 무엇일까요?
      요즘 여학생들은 생리통 있는게 아주 당연하게 생각하는데....우리가 소화될 때 위가 아프면 뭔가 이상있다고 하고, 대변볼 때 항문이 아프면 문제가 있다고 보죠.


      생리할 때 통증이 있는 것도 자궁에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질환이 있던 없던 관계없이 말이죠.

      그래서 정상적인 월경은 

      첫째는 통증이 없어야 합니다. 복통이든 요통이든. 밑이 빠질 것 같은 통증, 두통 몸살기 등...통증이 없는게 좋습니다.

      둘째는 적절한 양...이것도 각 체질마다 기준이 틀린데...간이 실한 태음인이 생리양이 가장 많습니다.
       태음인 > 소음인 > 소양인 > 태양인 순인데...

      어쨌든 양이 많아서 어지럽거나, 불편한 정도라면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세째는 색깔...
      처음과 끝이 모두 붉은 색 선혈이 나와야 합니다. 덩어리 지거나, 어두운 색이 있는 것도 역시 정상은 아닙니다.


      네째는 심리적 안정입니다.
      히스테리라는 용어가 고대 그리스어로 자궁에서 비롯됬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성들이 생리때 민감해진다는 뜻인데요.  과도한 우울감, 짜증, 분노 등은 역시 단순한 심리적인 문제만이아니라, 자궁순환과 연결됩니다. 

       

      월경통의 원인은?
      요즘은 과거에 비해 월경에 대한 많은 관심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크게는 여권신장이라는 사회적 흐름도 연결되고, 출산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서 그러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월경통(생리통)을 앓는 분들이 많아져서 이기도 합니다.

      월경통의 원인을 크게 나누면
      음식습관,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볼 수 있는데..

      -------------
      (여기서 잠간!...) 월경통의 원인을 질환 즉,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다낭성낭포증, 자궁이형성증 등등 자궁질환이 원인이라고 많이들 진단받고, 또 그렇게 받아들이는데...

      올바른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즉, 명확한 병명진단이 안되는 생리통 환자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것도 문제이고,  그러한 질환들은 원인이 아니라...결과라고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언급했듯이 소화안되는 환자분이 위염때문에 소화가 안된다 하는 것은 선후가 바뀐 것입니다.   위염 때문에 소화가 안됬다 하는 경우, 그럼 위염은 왜 왔을까요? 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위염은 소화불량이 반복되어 나타나는게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위염만 치료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결국 생활습관 개선과 위 기능의 개선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리통도 마찬가지죠..질환이 먼저 '짠'하고 생겼다고 하기보다는...뭔가 순환이 안되고..통증이 반복되어서 질환이 생긴거라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물론 질환이 생기면..통증이 뭐든 그 증상은 더욱 악화됬다는 뜻입니다.
      -----------

      다시 돌아 와서 음식습관(한참 얘기 했던 잘 먹기를 못하는 것이죠), 스트레스, 운동부족, 불규칙한 생활...등이 원인이라 말씀드렸는데..

      현대의 생활이 위 4가지 요소를 다 가질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의 유행, 자극적인 음식, 과식과 폭식..야식..  컴퓨터와 핸드폰 업무..또는 그에 대한 중독..밤 낮이 바뀐 생활 등등..

      그래서 각종 다양한 질환도 많이 생기지만, 특히 여성질환인 생리통, 자궁질환, 불임, 갱년기 증상 등이 많이 생깁니다.

      여성의 몸은 특히 (남성에 비해) 자연과 연계되기 때문에, 자연 순리에 어긋난 상태와 몸이 되면 그로 인한 피해가 더 많습니다. 대지의 어머님이라는 용어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여성들의 건강은 우리 인류의 건강, 자연의 건강과 직결되는데요.
      작게는 건강한 여성들의 몸에서 건강한 아이들이 태어나고, 이들이 결국 인류사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크게는 평화로운 인류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초가 여성 건강이라 볼 수 있습니다.

      여성 건강 = 인류건강 = 자연환경의 회복 이라는 등식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에 대한 치료 연구가 활발한 요즘의 분위기는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방향이 틀렸습니다.

      여러 정책이나 의료지원들을 보면..그저 통증제어나...분만율 상승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안하고, 진통제를 남발하는 의료분위기도 있고,  '자궁은 없어도 되는 장기다'. '애기 안 낳을거면 수술해도 된다'라는 개념이 팽배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간과하고 현상에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임과 자궁질환 치료의 기본은 월경증후군 치료입니다. 생리때 불편합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위염치료의 근본은 소화가 잘되게 해야 하듯이 말이죠.

      다시 돌아와서 월경증후군(생리통)이 좋아지고, 자궁순환이 회복될래면...위에서 원인으로 지목된 부분을 개선시켜야 겠죠.

      1. 잘 먹야 합니다. (쌀로된 아침식사, 규칙적인 식사, 적정량의 식사, 체질에 맞는 음식을 먹고...인스턴트 밀가루음식, 커피 술 담배 매운음식 같은 중독성있는 음식을 삼가는 것, 야식 안하는 것)

      2. 스트레스를 줄여야 합니다.(환경개선, 마음공부 등...)
      3.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4. 규칙적인 수면, 식사, 휴식..등등 / 특히 밤에는 잠을 자야 합니다. 매달 한다고 해서 월경이기도 하지만, 달 월자를 쓰는 건, 잠을 자면서 밤의 기운(음기)을 받아야 한다는 뜻도 됩니다.

      그래서 밤에 안자는 여성들에게는 여성호르몬이 적어지고, 남성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최소한 밤 12시는 넘기지않는 게 좋습니다.


      너무 당연한 것들을 얘기한다구요?
      진리는 당연한 것들, 우리 일상에 있다고 누가 그러더라구요.
      맞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금 일상에 답이 있고, 그곳에서 건강해지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월경얘기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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