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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몸의 주인되기 12 - 잘싸기(오줌)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3-10-10 12:36:59


      이번에는 '똥'에 이어서 '오줌' 얘기입니다.
      방금전에도 예전 계속 다녔던 분이 좌측 뒷목과 어깨, 팔까지 저리고 통증이 오셨는데, 최근에 소변도 자주보고, 아랫배도 뻐근한게 약간의 방광염 증상도 있다고 합니다.

      물어보니..추석 때 선물들어온 홍삼을 열심히 드셨다고 하네요.
      이분은 소양인 체질로 인삼 홍삼을 평소에 드시지말라고 했지만, 선물이 들어온거고, 설마하면서 드셨다가 증상이 나타나신거죠.
      그만큼 내 체질에 맞는 음식과 약이 중요하고, 그에 수반하는 소변 대변 소화의 증상이 중요합니다.

      소변 얘기를 좀더 나아가기 전에,
      대변얘기를 좀더 하고 시작하겠습니다.

      대변이 깔끔하고 쾌해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대변 얘기를 질질 끄는 것 같아 좀 민망하기는 합니다. ^^

      최근에 나온 의학적 연구 중에
      대장내의 세균과 미생물 환경에 대한 논문이 나오고, 연구가 많이 진행됩니다.  예를 들면 좋은 균과 나쁜 균, 중간균이 있는데, 좋은 균의 비율이 나쁜 균을 상회하면, 중간 균이 좋은 균 편에 든다는 얘기입니다. 

      어쨌든 역시 좋은 대변모양과 냄새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는데, 그러면서 나온 치료법이
      분변이식입니다.

      건강한 사람의 똥을 병든 사람의 대장에 이식해서... 병든 사람의 대장환경을 좋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대장질환이 좋아질 수 있다는 건 충분히 예상가능한데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각종 알레르기나, 자가면역질환이 호전이 되고, 심지어는 자폐증을 비롯한 뇌질환도 개선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아직 주류의학으로 편입되지 않아서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의학적 타당성은 인정 받기 때문에 외국이나 국내에서도 일부 의사분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대장환경과 똥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말씀드렸습니다.

      자...다시
      소변(오줌)으로 돌아와서...

      건강한 소변의 첫번째 역시
      '쾌'함입니다.
      시원해야 되는 거죠.  뭔가 잔뇨감, 뻐근함, 요실금이 있는 건 아무래도 안좋은 거죠. 
      불편하건 뭔가 이상이 있다는 뜻입니다.  
      소변이 불쾌하게 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방광의 문제는 물론이고 신장, 자궁, 위장, 전립선의 문제..아니면 척추(천추)의 문제 등등...

      각각의 원인에 대해서는 추후 차차 말씀 드리고, 결과론적으로 불편하면 뭔가 이상이 있는 것이고,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줘야 합니다.

      두번째는
      횟수..
      모든 체질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소변 횟수는 4~5회 정도가 정상입니다.
      여기서 신장이 약한 소양인 체질은 5~6회까지 갈 수 있고요.
      신장이 강한 소음인 체질은 2~3정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역시 음식과 마음, 직장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가 있는데, 너무 자주보거나, 야간(수면중)에 보거나 하는 것은 정상이 아닙니다.

      세번째는
      색깔...약간 미미한 노란색이 우리가 말하는 오줌색이죠. 그게 정상인데...
      샛 노랗다. 빨갛다. 검다, 뿌옇다는 것은 이상이 있는 것입니다. 역시 과로나 먹는 음식과 약에 따라 일시적으로 그럴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그런 경우는 조치를 해줘야 합니다.

      네번째는 소위 말하는
      오줌빨...즉 소변 세기입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젊을 때 같은 센 오줌이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죽기 전까지는 그 기능이 어느정도 유지되는게 건강유지에 중요요소가 됩니다.

      나이에 비해 오줌빨이 약하고, 가늘고, 힘이 없는 경우도 (큰 질환이 없더라도) 치료해줘야 합니다.
      역시 방광, 신장, 자궁, 전립선, 척추 등의 문제가 원인이 될 수 있고, 한의학에 말하는 신허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이 소변무력, 소변미쾌의 증상입니다.

      그래서 신장을 보강하는 치료(침과 약)를 하면 소변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인 컨디션도 회복됩니다.

      요실금도 그러한 범주에서 보고, 치료하면 호전됩니다.

      이상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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