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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에 주인되기 1> - 잘 먹기(음식구분1- 선택의 기준 )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3-08-02 18:46:00


      "잘 먹기"라는 글만 보고 눈치 챈 분도 계시겠네요..
      잘 먹고, 잘 소화시키고, 잘 싸고, 잘 자기가  <내 몸에 주인되기>가 주요 내용이 될 것입니다.

      그게 왜 중요하냐면
      당연히 건강을 유지하는 방편으로도 유용하지만, 병 치료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약을 먹었는데 소화가 안된다, 설사를 한다, 변비가 생긴다, 잠을 못 잔다, 그래서 몸이 무겁다하는 것은 한번은 의심해봐야 합니다.
      물론 일시적으로 치료를 위해 잠간 그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그런다면 (병원의사가 아무리 강조하여도) 치료 방향을 점검해봐야 합니다.
      다른 의사에게 상담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연구해봐도 되겠죠

      비단 약 뿐 아니라, 모든 치료도 위 기준을 근거로 살펴보고..내 몸의 전체 시스템이 잘 돌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게 좋습니다.

      지난 글에 쓴 암환자인 고모님에게 설사약을 주는 경우나.. 소화가 안되는 한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에 해당되겠죠.

      이번 글에서는 '잘 먹기'에 집중해보겠습니다.
      음식을 잘먹는 것은 물론이지만, 약도 잘 먹어야 되겠죠..
      좋은 음식, 내 몸에 맞은음식, 좋은 약, 내 몸에 맞는 약..

      좋은 음식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영양가가 있는 것, 당분이 없는 것, 저칼로리식품,  발효된 것, 항노화 식품 등등..
      사실 제가 식품영양에 많은 지식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 성분을 가지고 논의하지 못합니다. 
      다만, 어떤 음식이 들어와도 결과적으로 소화에 불편하면 안됩니다. 과도한 설사를 하거나, 복통을 일으키면 당연히 안되겠죠.

      그래서 좋은 음식은
      첫째는 소화에 부담 안되고, 기타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지 않는다.
      둘째는 소화기 문제 뿐 아니라, 기타 다른 생체기능(대변, 땀, 갈증, 소변)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야 합니다.
      세째는 더 나아가서..대변이 똥색(황금색)으로 보고나서 쾌함이 있게되거나, 소변이 시원해지고, 몸이 가벼워지면  좋은음식입니다.

      정말 좋다는 음식이 세상에 많습니다.
      광고대로 한다면, 이 세상 병은 진작 없어졌겠죠

      우리는 그 많은 좋은 음식중에 나에게 맞는 게 무엇일까 살펴봐야 합니다.
      그래서 위에서 말한 세가지 기준을 지표로, 좋은 음식을 찾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 모든 음식을 다 먹어봐야 되느냐?   그럴수는 없죠.
      그래서 우리는 카테고리들을 나눕니다.
      한 열 온 량 (한열온량) 즉 차고 뜨겁고 따뜻하고 서늘하고...

      조금 더 학문적으로 들어가자면, 한의학에 기미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운기가 한열온량을 뜻하고, 맛 미가 산고감신함의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뜻하는데, 음식이나 약제나 각각의 기미에 따라 분류해서 어느 경락에 작용하고, 어떤 기능을 하고, 어떤 효과가 있다는 것을 설명하는 것이죠.

      여기서 한 열 온 량은 약제 자체의 성질도 말하지만, 약물이 인체에 들어와서 작용을 하는 방식을 설명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즉 몸의 열을 식히고 차갑게 하는 약제의 성질이 한
      몸을 데워주고 뜨겁게 하는  약제의 성질은 열
      열성보다는 약하게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은 온
      한성보다는 약하게 몸을 시원하게 하는 성질은 량

      이것을 더 구체화한 분이 이제마 선생님입니다.

      각각의 체질에 따라 음식을 구분하고 인체내에 작용하는 기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소양인은 냉성을 띈 음식을
      태양인은 양성을 띈 음식을
      태음인은 온성을 띈 음식을
      소음인은 열성을 띄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제시하는데, 

      거꾸로 이런 음식들의 반응을 보고, 체질을 알아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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