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에 이어 저녁식사에 대한 얘기입니다.

하루에 꼭 세끼를 먹으라는 법은 업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아점으로 식사하고, 저녁을 드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점을 간단히 먹고, 저녁을 푸심하게 먹게 됩니다.

저녁을 늦게 먹고 잘때, 나타나는 안좋은 여러가지에 대해 이미 많이 알고 계실텐데요..

식도염은 기본이고, 지난 시간에 말한 허리통증, 관절통증..깊은 수면을 못 취하면서 아침에 몸이 무거운 증상, 손가락 부종, 피부질환 등과 연관됩니다.

또한 야수(밤에 기침하는 것)증상에는 직결됩니다.

한창 코로나 유행할때(요즘도 유행하지만), 또는 감기로 인해 기침이 떨어지지 않는 다는 경우, 특히 가래 없이 마른기침을 밤에 한다는 경우는 기관지로 증상이 나타난 것이지만, 뿌리는 위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안 맞는 음식은 더욱 그렇고, 거기다가 밤에 식사를 하게 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잘때는 속이 빈 상태에서 간이 해독해야 되는데, 소화를 시키느라 위로 피가 몰리고, 간이 제대로 활동을 못하니, 아침에 피로하고 무겁고 다양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야식이 더욱 안좋습니다.

등이나 가슴쪽에 기름기 있는 여드름이 번지르한 경우는 십중팔구는 야식을 많이 하는 경우입니다. 거기다가 라면 등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는 더욱 심해지고요.

그래서 결론적으로는 저녁식사는 수면시간과 멀리 떨어져서 식사하고,  소식하고, 야식은 금물이고..결국 속이 빈 상태에서 잠을 자는게 좋다는 말입니다.

배가고프면 잠이 안온다는 것도, 습관인데...배부르게 한 상태에서 잠을 자는 것을 반복적으로 하면 위에 말한 다양한 질환이 생깁니다. 당연히 머리도 맑지 않게 되니..나중에는 치매와도 연결되겠죠.

수험생들이 학원마치고 와서 배가 고프다는 경우...에도..
이때는 마찬가지로 야식은 안하는 게 좋습니다. 특히 수험생인데 머리가 맑아져야 되니간요

그래도 정 뭐라도 먹어야 겠다는 경우는, 내 체질에 맞는 것을 소량 먹으라 합니다.

최대한 위에 부담을 덜 주도록 하는 것입니다.

아무튼 저녁식사라는 여유있는 시간은 즐기되, 위에 부담이 안되게 시간과 양, 그리고 음식 종류를 조절해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