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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수행자가 기독교 선교사대회에 간 까닭은?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5-07-06 10:07:34

      <불교수행자가 기독교 선교사 대회 간 까닭은?>

      4년전 여러 얽힌 인연으로(사실 심포니 한의원 이승교원장님의 인연이지만) 기독교 베스트셀러중 하나인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선교사님을 만났고,
      그분이 사역하는 JIU에서 의료봉사를 했습니다. 
      순박한 인도네시아 학생들과, 선교사님들의 열정에 나름 감명을 받아, 이듬해도 가게 됐고, 선교사대회에도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6월, 4년째 인도네시아를 다녀왔습니다.

      참여하는 기간 저는 아침마다 불교 수행문, 참회문을 낭독하고 절 수행을 합니다. 
      저는 왜 이런 곳에 와서 봉사하고, 기독교 행사에도 참여할까요?

      사실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이라는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굳이 이런 곳으로 여행을?

      "그들의 선한 마음과 맑은 영혼을 믿고, 영적으로 더 밝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그들의 노력을 응원하기 위함"이라고 말을 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ㅎㅎ
      아무튼...수 많은 섬으로 이루어진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행사지로 오는 것 만 해도 정말 어렵고, 오지에 있어 의료 관리를 전혀 못 받아, 여기저기 몸이 안좋은 선교사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응원하고 도와주고,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은 분명합니다.

      사실, 이념과 종교가 일으킨 전쟁과 살인은 너무 많습니다.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념과 종교의 목표는 무얼까요? 행복하게 함께 잘 살자는 것이 아닌가요?
      당연히 함께 행복하고 잘 사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이념도 종교도 아닙니다. 종교나 이념을 핑게로 평화를 파괴하고, 생명을 해치는 그런 것이 사탄이고 사이비입니다.

      비록 작은 몸짓이지만, 이 지구에, 이 우주에 평화의 기운이 돌도록 움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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