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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봉사 후기 2- 인도네시아 선교사대회/JIU /안산다문화센터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07-01 15:23:19


      지난 6월 19일~22일 인도네시아 선교사 대회와 자카르타국제대학에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불교 공부를 하고 있는 제가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선교사님들과 선교사가 세운 학교에 봉사가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요?

      그런데 마음을 열고 들어보면, 하나도 어색하지 않고, 배울점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비슷한 말씀들을 하시고, 세상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들이 열려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인도네시아의 오지에서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사람들을 구원하고자하는 소망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은 그분들이 아름다웠습니다.

      그만큼 몸도 여기저기 아프신데요. 작게 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도합니다.


       JIU는 '내려놓음'이라는 책으로 유명하신 이용규선교사님이 주도해서 세운 학교인데요.
      대학 선배와 연결된 인연이 제게도 이어졌습니다.

      맨땅에 헤딩하듯 허허 벌판에 학교를 세우는 과정은 웬만한 헌신과 열정 기도로 이루어 질 수 없는 대단한 일이기도 했고,  초기의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모습은 감동이고 충격이었습니다. 첫 해 다녀왔을 때는 '동막골'처럼 이야기 속 나라에 다녀온 느낌이었습니다.

      아무튼 '봉사'라는 핑게로 다녀가지만,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23일 아침 비행기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안산다문화센터로 달려갔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또 다른 외국인들 대상으로 진료하는데, 저는 한달에 2~3회 정도 가고 있습니다.

      역시 어려운 직업 환경, 문화 차이, 부족한 의료혜택 등으로 고생하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지만, 같은 인간으로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이 주는 배움도 만만치 않습니다.

      '희생'이나 '봉사'라는 생각 없이 함께 어울려 한바탕 '놀이'를 하고 온다는 마음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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