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031-388-3011

주메뉴

진료시간 안내
  • 월, 화, 수, 금오전 9시30분 ~ 오후 7시 (수요일 오후 6시)
  • 토, 공휴일오전 9시30분 ~ 오후 2시(점심시간 없음)
  • 점심시간/휴진오후 1시 ~ 오후 2시 / 매주 목요일, 일요일 휴진

      현재메뉴

      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통증에 대하여(5)- 치료해야 할 통증, 지켜보는 통증의 예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6-04-18 13:06:47


      이런 저런 기준들을 설명했지만, 명확히 와 닿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드는게 좋을 것 같은데..
      우선 저의 예를 든다면..

      제가 최근 2가지 통증이 있습니다.

      첫째는 좌측 흉부쪽 근육통입니다.(근육으로 소흉근 정도입니다)
      시작은 지난 주 요가하면서 발생했는데요, 제법 몸 컨디션이 좋고, 힘도 받는 것 같아..
      조금 과도한 동작을 했었죠..
      그러면서 살짝 통증을 느꼈고, 이후에도 힘을 줄때 통증이 있었습니다.

      사실 위 같은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좌측이니깐 염려가 심한 분들은 심장을 의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검사도 하게 되지만..
      요인이 명확하고..이후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니..
      당연히 특별한 치료나 검사가 필요없는 상황입니다.

      두번째는 첫 글에 말씀 드린대로 오른쪽 무릎이 아픕니다.
      제가 30년 전에 인수봉 암벽하다가 떨어지면서 양 다리가 부러졌는데요.
      좌측 발목은 수술 안하고 깁스만 했고,
      우측 발목은 수술을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 저의 생각이나 지식이나 기술적 의학적 치료기술이 있는 상황에서는 수술도 안했을 텐데...
      어쨌든 우측 발목을 수술했는데, 그 후유증이 지금도 있습니다. (양 다리가 부러졌는데도 군대를 갔다는 슬픈 이야기는 다음에 ㅎㅎ)

      그 발목의 가동범위가 정상과는 달라서..각도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푸세식 화장실에서 일을 볼때는 어정쩡한 상태가 되죠..
      아무튼 발목의 가동범위(ROM)가 적으니...걷거나 달릴 때, 산에갈 때..충격을 충분히 분산 못 시키니..이것이 무릎 요추 경추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죠.

      그래서 같은 쪽 무릎이 종종 쑤시면서 아픕니다.
      무릎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동작을 조심하고..술도 자제하고(술이나 음식도 관절통에 영향을 줍니다)
      주변 근육을 단련시키는 자가치료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회복에 한계가 있지요.
      그래서 종종 약침을 맞고 있습니다.
      연골도 안좋은 것 같은데, 아직 검사는 안했습니다.

      어차피 나이들고, 세월이 지날 수록 관절기능은 떨이지겠지만, 최대한 잘 사용하려고, 보완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
      몇 일 지나서 이어서 씁니다.

      첫번째 좌측 가슴근육통증은 사라졌습니다. 어제 요가를 빡세게 했는데도 괜찮네요.

      두번째 우측 무릎 통증도 어느 정도 관리는 되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등산을 했는데도, 그런대로 잘 다녀왔습니다.
      문제의 뿌리인 오른쪽 발목 상태를 개선시키는게 요원합니다.
      벌써 30년이 지났기 때문에 어느 정도 굳어있기 때문에, 이걸 푼다는게 여간 여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최근 요가를 하면서 요가 선생님이 최대한 해보자고 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통증을 수반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런 건 변화되는 과정에 감내해야 하는 것이고, 무리되지 않는 선에 시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통증이 있는데, 오른쪽 어깨 입니다.
      역시 발목이 뿌리가 되고, 자세나 여러 습관이 가지를 쳐서 나타나는데요.
      구조적으로 경추협착과 일자목이 있을 겁니다.(이것도 특별히 검사는 안했는데, 엑스레이상으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장기 산행하거나, 오랜시간 컴퓨터에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생깁니다.
      때로는 명상할때도 통증이 생기는데요.
      그러면 가만히 바라봅니다. 
      바라보다보면 목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을 알아차리고, 쓸데 없이 힘을 주고 있구나 하면서 힘을 뺍니다.
      그러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그런데...그 힘이 들어간 원인의 깊은 뿌리는 불안과 긴장에 있습니다.
      구조적 원인도 있지만, 그보다 더 선행적인 것은 불안과 긴장이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근육긴장이 되면, 내가 불안속에 긴장하고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근육긴장도 풀면서,  마음도 알아차리게 되면(알아차림 자체가 마음 치유의 시작입니다) 통증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그래서 다음 글은 마음과 통증에 대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검색 폼
      전체: 91건
      게시판 글 목록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첨부 조회수
      91 인도네시아 선교사 대회 의료봉사를 다녀오고 나서..  관리자 2026-06-23 이미지파일 776
      90 통증에 대하여 (8) - 로드맵(마무리)  관리자 2026-05-31 이미지파일 966
      89 통증에 대하여(7) - 통증과 마음2  관리자 2026-05-13 이미지파일 711
      88 통증에 대하여(6) - 통증과 마음1  관리자 2026-05-10 이미지파일 858
      87 통증에 대하여(5)- 치료해야 할 통증, 지켜보는 통증의 예  관리자 2026-04-18 이미지파일 979
      86 통증에 대하여(4)- 치료가 필요한가, 불필요한가?.  관리자 2026-03-31 이미지파일 845
      85 통증에 대하여(3) - 널뛰기 하는 통증, 바라보기  관리자 2026-03-25 이미지파일 820
      84 통증에 대하여(2) - 진통치료는 임시방편  관리자 2026-03-17 이미지파일 876
      83 통증에 대해서(1) - 아파야 산다  관리자 2026-03-10 이미지파일 992
      82 감기를 앓고 나서...  관리자 2026-02-14 이미지파일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