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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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10-31 16:18:12
이전에도 간헐적으로 소화가 안되는 경우는 종종 있었죠.
과식하거나, 과음하거나...안 맞는 음식을 많이 먹거나...스트레스 받거나 등등의 원인으로 소화가 안되서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는 한약과 침으로 치료하면, 한번만에 좋아지거나..길어야 2일정도 치료하고 관리하면 금방 좋아집니다.
아....
잠간 과거얘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의 기억이 있는데, 점심때 식사를 시작해서..밥을 거의 다 먹을 때쯤에 5교시 선생님이 들어았습니다.
그만큼 빨리 못먹고..소화가 더디 되었던 것인데요..
돌아보면, 어머님께서 매일 도시락에 계란후라이를 해서 밑에 깔아놓으시고...빵과 라면 같은 밀가루 음식도 종종 먹고...공부한다고 많이 앉아있고..운동은 체육시간에만 하면서...어쨌든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안 맞는 음식,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소화불량을 일으키는 요소가 다 갖추어져 있으니, 그렇게 더디더디 소화도 잘 안되고...축농증도 심했었습니다.
(축농증 비염이 소화기와 관련된다는 얘기는 이전에 했었는데...나중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그랬다가..대학와서 여러 운동을 하면서 다소 호전되었는데, 결정적으로 체질음식을 가리고 체질약을 먹고 해결됐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데요..이런 저런 한약을 스스로 지어서 먹어보다가, 저에게 맞는 체질약을 먹었을 때 "유래카~~" 또는 "심봤다~~"라는 정도의 놀람이 있었습니다.
이런 한약이 있을 수 있다니~~!! 하면서요..ㅎ
사실...그래서..환자분들에게 생활습관을 강조하고 음식을 강조해도....저는 종종 잘 어기곤 합니다.
한약을 복용하면 좋아지는 걸 알고...한약 먹으면 된다고 방심하는 거죠...
그런데 정말 그 때 그 때 치료가 잘되고, 그렇게 관리를 했습니다.
그런데....이번에는 제법 길게 고생을 했습니다. 그 싫어하는 '위 내시경'까지 해볼까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깐요...
가뜩이나 마른 몸에서 체중도 빠지니...아내도 엄청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채중이 빠지니..요가 동작이 더 잘 나오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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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생활 패턴이 이렇습니다.
월 수 금 저녁 요가를 하고, 화목토는 아침 6시에 출발, 서울 선배 한의원가서 토론 및 세미나를 합니다.
아시겠지만, 요가는 밥 먹고 못합니다. 그래서 빈속에 요가를 하고, 끝나면 밤 9시가 넘으니 저녁을 잘 안먹거나, 가볍게 먹게 되죠. 또 요가를 하면 배고픔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가 한 다음날 아침에는 아침을 안먹고 서울가서 차 마시면서 모임을 하고...한의원으로 출근하는 거죠.
저녁도 안먹고.. 다음날 아침도 안먹으니...체력적으로는 오히려 부담이 없고, 가벼운데...
배가 고프기도 하고, 살이 더 빠질까봐서...저녁에 밥이든 뭔든 먹기 시작했습니다.
환자분들께는 야식하지 마라고 그렇게 강조를 했는데 말이죠..ㅎㅎ
그렇게 밤 늦게 식사를 하고...다음 날 일찍 서울가야하니..바로 잠을 자고..이런 생활을 어느 정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식도염 비슷한 증상과 소화불량이 오게 되는데...
운동하면 좋아지고.. 약 먹으면 좋아지고를 반복하다가..어느 순간 약을 먹어도 안 듣더라구요..
결국은 늦은 밤 식사를 안하고..안 맞는 음식을 조심하고...해서..조금씩 좋아졌습니다.
근대 또 안좋아지기를 몇 번 반복했습니다.
원인은 술과 안 맞는 음식이였습니다.
다음글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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