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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둥 두둥 두통6(똥..대장 질환)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4-08-07 15:37:58


      두통의 원인이 머리에만 있는게 아니라..목뼈..어깨 근육..심장..폐..식도도 다 관련있고..특히 위의 상태가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생리통과 관련도 있는 걸 말씀 드렸고, 오늘은 대장질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 위장을 설명했을 때와 마찬가지긴 하지만...다시 설명드리면..

      하수구가 막히면 역류하듯이...위와 대장의 흐름이 막히면(또는 순환이 안되면) 위로 치솟는 기운이 생깁니다.

      그래서 구토, 어지럼증, 미식거림, 두통이 생기게 됩니다. 위장에 더 영향을 받으면 멀미하듯이 여러증상이 생기는데에 반해..

      대장으로 인한 두통은 위장증상이 비교적 덜한 상태로 두통이 오게 되고,  극심한 두통보다는 만성적인 두통으로 옵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뇌내 혈관 순환도 방해하기 때문에, 뇌기능의 저하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파킨슨 질환, 소뇌질환, 치매, 중풍과도 연관되고, 분변이식(정상적이고 건강한 대변을 환자의 장에 이식하는 것)으로 자폐증이 개선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엊그제 기사에는 분변이식이 암등과 여러가지 자가면역질환에도 효과가 있다는 말이 나오네요

      과거 미신이나 비과학적으로 치부되고 비판했던 한의학적인 이론들이 이제야 증명되고 확인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오히려 과학이라는 탈을 쓰고, 정말 중요한 사실들을 간과한 부분이 있다는 것이죠.

      어쨌든 장청뇌청이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고.

      막히는 변비의 경우가 더 안좋지만, 과민성대장증상 처럼 설사를 잘 하거나, 대변이 시원하지 않거나 하는 것도 뇌기능 약화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똥이야 모두들 누는 것이기에, 잘 살펴보면 경험해볼 수 있지요.
      똥이 시원하게 잘 싸는 날은 몸도 그렇고 머리도 맑습니다.
      그렇지 않고 똥이 시원치 하고 막히고 그러면 몸이 무겁고, 답답하고, 머리도 맑지 않습니다.

      파킨슨 병을 치료함에 있어서..변비의 치료가 중요한데요.
      치료제인 도파민 관련 약물이 오히려 변비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있어서, 오히려 장기적으로 도움이 안됩니다. 
      파킨슨 약도 내성이 생겨 수년동안 복용하면 별 의미가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이긴 합니다.

      아마도 (양)의학적으로 좀 더 연구가 진행된다면, 뇌기능개선이나, 뇌질환 치료에 대변 기능을 좋게 하는 치료가 항상 동반되는 시대가 올 겁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대변을 좋게하는 변비약을 상습복용하는 것은 안좋고..
      우리 몸 스스로, 대장의 좋은 균이 활성화 되게 하면 자연스럽게 대변이 좋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한 과정중에 뇌순환도 잘 된다는 의미이지요.

      두통이 있는데 대장이 안좋다. 특히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대변을 잘 보게 유도하는 치료도 항상 동반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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