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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계경희한의원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 보다 건강해지는 치료를 추구합니다.

      <내 몸의 주인되기> - 시작하며...

      작성자 : 관리자 E-mail : ossanai2@naver.com 작성일자 : 2023-08-01 19:14:40


      우울증 얘기를 막 하다보니...너무 구차하게 쓰는 것 같기도 했지만,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가면서 가볍게 했습니다.
      문단을 다시 점검하고...조금더 세밀하게 표현했어야 하는 부분도 그냥 넘어간 경우도 종종 있네요.ㅎㅎ

      완벽하지 못하는데, 완벽하려고 너무 애쓰면서 살아서인지 그냥 있는 그대로 내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도움이 되실 분은 되시기를 바라는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이번 <내 몸의 주인되기>도 그렇게 시작하겠습니다.

      -------------------

      '내 삶의 주인된다'는 말은 종종 듣습니다.
      외적인 삶의 모습보다는 내가 행복하고 자유로운 삶.. 
      남이 원하고 바라는 모습보다는 진정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사는 것

      더 나아가서는 나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감정의 주체가 되어, 내 삶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인식하에 내 인생을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마음공부하는 곳을 찾아보면 많이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내 삶의 주인이 되는 것은 당연한데..
      내 몸의 주인되기는 미처 생각을 못하시는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생에 대한 전문가라는 분들이 있기는 하죠. 성직자, 철학자, 교수, 명상가, 여러 스승들...
      그런 전문가의 가르침이나, 안내를 받아 삶의 이정표를 세우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그 삶을 살아야 하고, 나에게 맞는 삶을 계획해야 한다는 것에는 많은 공감이 있을텐데요...

      마찬가지로 몸(치료)에 대한 전문가(의사, 병원)의 말을 참고로 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받으면서 병을 치료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역시 궁극적으로 본인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인식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특히나 상업적인 자본주의에 물든 의학은 물론이지만,  (개별적인것이 아닌) 통계적인 것을 위주로 하고,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는 편협된 시각으로 인체를 바라보는 의학의 위험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과학적이라는 말에 개인의 예외성과, 특이성이 무시되고, 전체적인 생태적인 삶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ㅎㅎ 조금 유식한 듯한 언어가 나오는데...어쨌든 제가 겪은 몇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벌써 20년 가까지 지난 것 같은데..제 고모님이 암환자였습니다.
      저 멀리 경남 사천에 입원하고 계셨는데, 너무 기력이 떨어지신다 해서 몇시간에 걸쳐 다녀온 적이 있었습니다.
      알아보니...
      고모님께서 식사를 잘 못하시면서, 열이 나는 상황이 있었고,..검사를 해보니 무슨 전해질 균형이 깨져 있더랍니다. 그래서 주치의가 설사를 시켜 전해질 균형을 맞추려고 했다고 합니다.
      아니 저렇게 기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설사약을 주다니~~!!
      결국 나중에는 돌아가셨는데요...

      단순한 수치만 보고, 그 수치가 안정권으로 들게하기 위해, 전체적인 환자상태를 보지 못해서 일어난 것이죠.
      의학적으로 학문적으로 교과서대로 옳은 조치를 했지만 환자에게 독이 된 케이스입니다.

      뇌경색 환자에게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서 뇌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지요. 제 매형도 그 그런 상황에 놓였다가..수술을 하셨고, 이후로 몇년 고생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산부인과에서 밤에 분만 안할려고 일부러 분만촉진제를 놓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의 코로나 백신 이슈나, 치료제의 위험성과 부작용은 분명히 존재하지만 통계적이고 과학적이라는 권위하에 무시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근본적으로 치료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부작용이 온다는 걸 알면서도, 그저 습관적으로 처방하는 피부과 약들..

      구안와사로 입원했는데, 한약이 소화가 안된다고 호소해도,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지어준 한약을 꼭 먹어야 된다고 하는 경우..

      암환자의 나이과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시행하는 많은 수술과 항암 치료.

      물론 저도 환자 치료를 통해 먹고 살기 때문에, 상업적인 생각을 안가질 수 없습니다.
      그래도 환자 자신이 주인이 되는 길을 안내하고, 최대한 그 길을 쉽게  갈수 있도록 도와드릴려고 합니다.

      아무튼,  권위적인 제도권내의 의학과 병원에  위축되지 말고, 내가 내 몸의 주인되는 방법에 대해 하나 둘씩 풀어보겠습니다.

      기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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